== With green/채소2014. 4. 7. 12:42

 

 

꾸준히 크는 샐러리와 참나물.

 

 

 

 

 

 

 

 

늦게 발아되어 더 작았던 참나물이 샐러리를 추월했다.

참나물의 녹색이 더 짙다.

 

 

 

 

 

 

 

 

샐러리와 참나물은 생김새가 비슷하다.

샐러리를 전에 파종해서 모종으로 키워 보지 않았으면 구분을 못했들듯 싶다.

 

 

 

 

 

 

 

 

너무 빼곡하게 나서 슬슬 걱정이다.

줄기가 좀 튼튼해지면 수확해야겠다.

 

 

 

 

 

 

 

 

모양도 예쁘고 잘 발아하고 잘 커서 더 예쁜 쑥갓.

 

 

 

 

 

 

 

 

쑥갓의 싹은 이때가 제일 예쁘다.

 

 

 

 

 

 

 

 

 

 

늦둥이 피망의 싹이 올라오기 시작이다.

고추, 파프리카, 피망등은 파종후 발아가 오래 걸리는 편이다.

파종전에 물에 불리던지, 키친타올을 깔고 수건파종을 하여 파종하는것이 빠를듯 싶다.

 

 

 

 

 

 

 

 

뾰족뾰족한 피망싹.

 

 

 

 

 

 

 

 

저렇게 동시에 올라온다.

 

 

 

 

 

 

 

 

푸르른 파프리카.

피망보더 줄기가 더 굵은편이다.

 

 

 

 

 

 

 

 

저번 피망처럼 밑둥을 모두 잘라 낼지

잎을 조금씩 채취해야 할지 궁리중이다.

 

 

 

 

 

 

 

 

며칠전부터 베란다 밖 걸이대로 몇개의 채소분을 내놨었다.

처음 며칠은 밤에도 그대로 뒀다.

 

 

 

 

 

 

 

그런데 비가 온 후로 쌀쌀해진 밤기온에 걱정되어 냉해가 걱정되어

낮에는 두고 밤에는 이렇게 들여놓는다.

 

 

 

 

 

 

 

 

 

그런데 들깨가 조금 힘겨워 보인다.

줄기 밑 잎이 떨어지는것도 있고 잎끝이 마르는것도 있다.

요즘 낮엔 바람이 몹시 불기도 하여 안으로 피신.

 

 

 

 

 

 

 

 

그래도 여전히 열심히 잎을 키워내고 있다.

좀 더 있다 깻잎반찬 한 끼정도 먹을수 있겠다.

나는 깻잎을 살짝 데쳐서 양념간장을 위에 살짝 얹어 먹곤한다.

그렇게 하면 깻잎향을 꺼려서 쌈을 안먹는 희원이도 맛있게 잘 먹는다.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안에서.

작은 들깨들도 함께 안에 뒀다.

 

 

 

 

 

 

 

 

오늘은 바람이 덜 부는듯하지만 여전히 좀 쌀쌀하다.

그래도 잘 견딜것 같은 더덕, 뉴비트, 부추, 취나물, 청경채, 잘라준 들깨등을 내놓았다.

 

 

 

 

 

 

 

제법 자라서 풍성해지기 시작하는 취나물,

잘라줬더니 기다렸다는듯 쑥쑥 자라는 부추,

순이 제법 올라오는 더덕, 잎이 붉어지기 바라는 뉴비트...

햇볕 듬뿍 많이 받아 행복할 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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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드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