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가 일찍 뜨는 때라
아침이라 해도 볕이 뜨거워
잎에 물이 닿을까 싶어
보통 저면관수로 물을 준다.
큰잎바질, 숙근사루비아, 라벤더등 덩치가 커진것은 매일 말라있어서,
싹이 작은것은 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못했을테니,
게다가 종이컵분은 흙이 적게 들어가늠 만큼
분이 작아서,
스위트 마조람은 햇볕에 금새 기운없어지므로 미리미리...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모든 분에
아침마다 물을 주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듯 싶은데
그렇지가 않다.
무엇보다
화분걸이대가 7개나 되어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고
날이 더워져 바깥에서 밭 일 하는것 처럼 덥다.
훨씬 싱싱해진다.
아침마다 복작복작이다.
저면관수는
번거로와서 그렇지 식물에는 아주 좋은 관수법으로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한다.
시클라멘이나 줄기와 잎에 털이 있는 식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물들은 굳이 저면관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다.
잘 됐다.
내일부터는 그냥 흙 위로 재빨리 물을 흘려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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