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이 매우 많은 뒷문 밖에 베란다를 만들기로 했다.
여름엔 뜨거운 햇벝이 열어 놓은 문으로 깊게 들어오고 겨울엔 들락거릴때마다 차가운 바람이 마구 들어오는데다
거실 한쪽에 있는바람에 주방이 너무 협소하여 보조주방겸 주방창고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내부를 일부 가리고자 우선 벽돌을 1미터 높이로 조적했다.
벽돌을 쌓기전.
벽돌만 약간 쌓았는데도 안이 아늑해졌다.
벽돌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줄눈만 남편이 직접했다.
보일러가 있는쪽은 나눠서 방화문을 설치해 보일러실이 될것이다.
처음엔 흔히하는 렉산지붕으로 하려했지만 내구성과 단열을 고려해 샌드위치판넬과 아스팔트슁글로 마감 하기로 했다.
보일러가 있는쪽은 나눠서 방화문을 설치해 보일러실이 될것이다.
처음엔 흔히하는 렉산지붕으로 하려했지만 내구성과 단열을 고려해 샌드위치판넬과 아스팔트슁글로 마감 하기로 했다.
하는김에 수돗가와 온돌 아궁이 위까지 지붕을 하기로 했다.
지붕 골조는 녹이 덜 생기는 아연각관이다.
아연각관을 절단기로 잘라 용접으로 붙인다.
관위에 판넬을 고정하고 그 위에 방수포, 그 위에 슁글을 깔아 마감한다.
공정사이 사이 나사 고정 뿐만아니라 실리콘 작업도 함께 한다.
온돌 아궁이 위 지붕은 너무 높아 조금 낮게 했으면 했지만
남편의 뜻대로 베란다와 같은 위치에 한다.
지붕이 너무 높아 본래 역할을 잘 해줄지 모르겠다.
이틀에 걸쳐 지붕 골조를 설치했다.
골조재로는 아연각관이라 녹방지는 어느정도 가능할것 같다.
판넬을 올려 고정시키고 위에 방수포를 깔고 아스팔트슁글로 마감하고
처마 끝은 후레슁과 물받이로 마무리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