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밖 수도가 세워진 흰민들레밭 옆에 수돗가를 만들기로 했다.
경계를 할 대리석이 너무 무거워 차에서 내릴때부터 고생을 하더니
자리를 잡느라 어찌나 힘들던지..
남편의 요령과 힘, 나의 보잘것 없는 도움으로 겨우 완성.
무지 무겁고 두꺼운 대리석 경계석으로 사각 테두리를 잡고
바닥은 돌을 채우고 그 위에 와이어매쉬를 얹어 시멘트로 마감.
고생을 제일 많이 해선지 남편은 자신이 만든 이 수돗가가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집을 짓기만 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
종일 햇볕이 드는 위치라 어떤 방법이든 지붕을 만들어야 사용도가 높아질듯 하다.
지붕이 또 다른 과제로 남았다.
'== 양평 >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공사 2 (0) | 2015.10.14 |
---|---|
뒷베란다 만들기 1 (0) | 2015.10.14 |
준공검사 마침 (0) | 2015.01.09 |
소파베드 구입 (0) | 2014.11.14 |
내가 만든 씽크대 사용 개시 (1) | 2014.09.19 |